송원어패럴(대표 김병태)이 「슬레진져」브랜드의 수영 복 및 에어로빅 운동복 등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영국 던롭사의 슬레진져 브랜드 관리자 「스 테파노」씨와 지난 4일 브랜드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 하고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계약내용은 수영복, 에어로빅, 수영고글, 밴드등 10여가 지 아이템이다. 이 회사는 20여년간 피에르가르댕 수영복을 판매한 경 험이 있으며 현재 백화점에 수수료매장을 40여개 운영 중인데 슬레진져 브랜드를 진행하면 정상매장으로 전환 하고 60여개 백화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수영복 스타일을 130가지를 진행하고 가장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 품질을 차별화 하고 있다. 특히 수영복은 백화점에서 가장 치열한 입점경쟁이 진 행 중인데 수영복 특성상 겨울에는 판매가 부진하므로 평상복으로 츄리닝을 추가 전개해, 4계절 상품군을 형 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태리, 일본, 미국, 프랑스등 패션 선진국의 트랜드를 수용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실을 확대하고 본 격적인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중고가로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소량 다품종으로 차별화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