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섬유, 조병래 사장
우리섬유, 조병래 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일론 소재 고가아이템 개발단결된 맨 파워…시장 한계 극복
Nylon직물 전문 생산업체 우리섬유(대표 조병래)가 500만불 석탑을 수여, 멈추지 않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98년 설립된 우리섬유는 텐트지, 우산지, 타스란 등 화섬직물과 면직물 및 스판직물, ATY가공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설립 1년만인 99년에 100만불 수출탑과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KSA 9001:2001/ISO 9001:2000를 획득, 정진의 자세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 우리섬유는 가공이 까다로운 코팅원단과, 스판원단의 개발로 터치감과 기능성이 뛰어난 고급 의류용 겉감 개발에 주력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고가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워터제트기 104대와 ATY기 288추를 구비, 최근 에어제트기 24대를 신규 도입해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대구에 해외 영업팀을 개설해 바이어와의 직접거래로 영업력을 보강, 보다 적극적인 운영체계로 매출 100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75년부터 23년간 섬유 업계에 몸담고 있는 조병래 사장은 “정확한 납기와 신용을 생명으로 삼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운영정책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섬유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전 직원이 한가족처럼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기반으로, 회사의 이윤을 직원들에게 환급하는 등 단결된 맨파워를 무기로 어려운 시장을 헤쳐나가고 있다. /김경숙 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