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이지캐주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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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표방 ‘인간미강조’ 스포츠 & 섹시 주제흄·스멕스·페이퍼백 등
‘이지캐주얼은 더 이상 없다’라는 것을 키워드로 내년 S/S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게 될 신규브랜드 런칭쇼가 줄을 잇고 있다. 이들 신규브랜드들은 편안하고 합리성을 강조한 이지캐주얼의 식상함을 대신할 브랜드라는 점에 중심을 두고, 감성과 캐릭터 인간성이라는 데 힘을 실었다. 지난달 런칭쇼를 가진 ‘흄(HUM)’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며, 인간미 휴머니스트로 손꼽히는 최불암씨를 선정 행사에 초대 브랜드 이미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최불암씨는 특유의 재스춰를 보이며 작은 어린아이를 정성스럽게 돌보며 심혈을 다해 키우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제안, 인간미의 완성을 향해 성장할 신규브랜드 ‘흄’을 대신했다. 특히 ‘흄’물량에 대한 경쟁력보다는 퀄리티와 끼 디자인으로 신세대 소비자를 공략 볼륨화시킨다는 전략으로 탄생되는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를 배경으로 탄생된다는 점에서 이슈를 모은다. 4일 본사 쇼룸에서 진행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새 브랜드 ‘스멕스’는 감성캐주얼을 키워드로 제안 이지와 전혀 다른 감도를 강조했다. ‘오앤지’,‘마루’,‘노튼’,‘이즈마루’,‘마루아이’,‘et;s’,‘코데즈컴바인’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예신퍼슨스가 런칭할 ‘스멕스’상품은 ‘smex is the life code which create new future’ (스멕스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life code이다’)라는 것을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특히‘스멕스’는 american taste의 기반 위에 sporty와 sexy의 적절한 가미로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한다는 것. 데님라인을 강조, 코디 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한 street culture를 형성 color, detail, logo play 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스멕스’는 김혜수를 여자모델로 선정 섹시한 라인을 강조한다는 것. 5일 청담동의 째즈바에서 화려한 런칭쇼를 진행한 클라우드9(대표 배진환)의 ‘페이퍼백(Paper bag)’은 화려한 음악과 열정으로 브랜드를 표현했다. 신세대의 영 층을 압도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페이퍼백’은 특히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을 물질만능의 세계가 아닌 인간의 정신적인 재활용에 가치를 두고 리사이클로 대변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관심을 부각시켰다. 런칭쇼에는 브랜드를 대표할 팝 아티스들을 초대, 관람객과 하나되며 열광적인 몸매를 과시해 보이는 페이퍼백만의 파티를 진행했다. 이 회사 대표면서 칩 디자이너인 배진환사장은 행사장서 “오래되어도 흉하지 않는 그래서 종이봉투처럼 멋지게 낡을 수도, 찢어 질 수도 있는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라며“어둠에 가려진 숨겨진 문화조차도 우리만의 재해석과 비판을 통해 정직하고 강렬하게 재활용하고자 한다”라며 페이퍼백 만의 휴머니즘을 강조했다. 미국스트리트에서 봄직한 특유의 캐릭터와 스포츠 섹시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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