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기능성 섬유개발동향
제 1 회 ‘스마트 섬유와 의복개발 워크샵’이 오는 18일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주덕영)은 “똑똑한 섬유”와 “정보화시대의 의류”란 주제로 진행되는 워크샵에서 10년 후에 우리가 접할 섬유 및 의복의 개발방향을 예측해보는 흥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모든 산업분야에서 IT, BT, NT, ET, ST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분위기속에서 섬유 의류산업에서도 이러한 신기술을 응용하기 위해 Smart 섬유, Smart clothing, Wearable computer 등 새로운 분야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상품화 단계로 곧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금번 Workshop은 스마트 의복의 개발방향과 가능성 및 문제점등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서 향후 활발한 연구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조사해온 스마트 의복에 대한 기술수요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너 대학의 서문원 교수,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의 Tao 교수가 선진국의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코오롱 연구소의 노환권 부장이 최근의 기능성 섬유의 개발 동향에 대해, 연세대학교의 이주현, 한탁돈 교수는 디지털이 부착된 의복의 개발과 그 성과에 대하여, 그리고 성균관대학교의 전재욱 교수는 기능성고분자를 이용한 디지털 웨어 입출력장치 설계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디지털이 접목된 스마트의복, colorzip 및 스마트 의복개발 작품 등 흥미 있고 새로운 분야의 섬유·의복류가 직접 전시된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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