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viotte 부띠끄 조극영씨 대상 영광
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가 2002 모델리스트 컨테스트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섬유센터 3층에서 ‘2002 서울 패션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컨테스트 대상의 영광은 일반부 Looviotte 부띠끄 조극영씨가 안았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피에르가르뎅 스포츠’의 윤미경, 우수상은 하라코퍼레이션 ‘une’의 이윤경, 장려상은 디자이너클럽 ‘Noble’의 함소인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조극영씨는 광주대 의상학과를 졸업, 광주비엔날레 패션판타지어, 아시아 영 디자이너, 홍콩패션위크 등 유수한 국내외 컬렉션 참가 경험을 갖고 있다.
학생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최우수상은 광주대학교 류명선, 우수상은 광주대 김진, 장려상은 FIK의 이화금 학생이 영광을 안았으며 광주대학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모델리스트 컨테스트는 패턴디자인분야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모델리스트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서울패션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각각 3차의 엄정한 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는 학생부 156명, 일반부 68명 총 224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 트로피, 상금 3백만원과 1년간의 해외유학 또는 연수 비용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 트로피, 상금 2백만원과 단기 연수의 기회가, 우수상 2명에게도 상장, 트로피, 상금 1백만원과 해외 단기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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