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산업 긍지…직물업계 중심적 역할 당부
계미년 새해를 맞이해 직물업계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직물업계는 선진국 경기침체와 후발국들의 저가공세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테러전과 대내외적인 악재가 이어지면서 직물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외면한 주 5일제 근무제도의 조기도입, 입법추진으로 기업경영 의욕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수출산업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위기 극복에 온힘을 기울여온 직물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새 정부출범과 남북교역 활성화 등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섬유직물업계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힘찬 기치로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에도 새로운 기술개발과 제품의 고급화·차별화에 박차를 가한다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직물업계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물공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건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섬유직물업계를 위해 선두에 서서 올바른 진로를 제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끊입없이 공급해주는 “다이나믹 한국섬유신문”의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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