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탈벗고 신시대에 앞장서는 한해 되길
2003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습니다.
지금부터 21세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신년 벽두부터 모두가 새로운 개혁의 시대를 기대하는 활기로 넘쳐 있습니다.
이것은 구태의연한 지금까지의 묵은 탈을 벗고, 신개념의 패러다임으로의 이동을 모두가 원한다는 것으로 이것은 소재업체들에 있어서도 생존의 향방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인 시류를 보면, 자연 환경과의 조화 및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섬유제품개발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수의 섬유기업들 간에도 생산기술협력이나 시장진출등을 목적으로 한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시대에는 정보지식집약산업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로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으로 우리 패션소재 업계 이런 방향에로의 이동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국내 섬유산업 좌표설정의 나침반역할을 수행해 온 성실한 모든 업체들이 사명감과 역사의식으로 소재의 차별화와 디자인 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많은 패션소재업체가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우리나라 패션산업이 명실공히 일류 경쟁우위를 차지할수 있는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元年이 되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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