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승, 한국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강태승, 한국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역흑자 견인차역할 지속
지난해 섬유직물류 수출은 세계경기회복지연, 중동전쟁발발우려, 중국을 위시한 후발개도국의 저가공세에 따른 시장잠식, 원화강세와 국내 원사가격인상 등 수많은 국내외적 어려움을 겪은 한해이었습니다. 금년도의 수출여건도 전년과 비슷한 수출환경이 예견되어지고 주요 수입국들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제한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으나 그동안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소재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한다면 섬유직물수출은 계속 신장되리라 믿습니다. 이에 우리조합에서는 새로운 시장의 선점 및 심화를 위하여 러시아·CIS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춘, 추 모스크바 전시회 및 산업용 소재 중심 전시회 등도 참가하여 우리나라 섬유직물 홍보와 수출시장 진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정보조사 업무를 더욱 강화하여 주요국가의 섬유사업 실태조사 및 수출입경쟁력 분석, 정보통신원제 운영확대, 해외 유관단체와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최신 시장정보를 수집 전파하여 회원사의 수출활동 지원에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주요 수입국과의 통상협력 사업도 강화하여 2005년 이후 섬유교역자유화에 따른 시장변화에 적극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