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제,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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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쟁력 배양만이 탈출구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염색가공업계 가족여러분들의 건강과 경영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염색가곡업계는 체계시장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품질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첨단생산시설 기반구축과 첨단염색가공기술 기반수축에 많은 투자를 하여왔으며, 환경보전법이 강화됨에 따라 폐수처리시설과 대기시설에도 많은 투자를 하여 왔습니다. 정부에서는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의 핵심분야인 염색가공기술을 첨단기술산업으로 분류하고 첨단염색가공기술개발 기반구축을 위하여 염색기술연구소를 ‘94년도에 설립인가하고 소요예산과 체반 행정지원을 하여, 지금은 선진국의 연구소와 대등한 수준에 있습니다. 조합중심의 정보화사업을 활성화하여 국내와 새로운 정보와 유관업종간의 정보를 교환토록 체제를 구축하여 우리업계가 신기술개발에 산·학·연 공동으로 참여하고 염색기술연구소를 최대한 호라용하여 새로운 체품생산에 가일층 노력함으로써 21세기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선진생활문화 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2003년(계미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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