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테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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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S/S 춘하 패션키워드]화려했던 추억과 기억의 타임슬립
【 이 미 지 】 퓨쳐(스페이스) 우주적, 미래적인 이미지의 디자인의 총칭. 60년대에 피에르가르뎅과 크레이쥬가 발표한 스페이스 룩이 대표적이다. 메탈릭한 소재. 기하학적인 커트와 모양, 마이크로 드레스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03 춘하는 이런 과거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채용하고 있다. 올 춘하에는 박춘무(데무)씨, 젬마강 등이 여기에 속한 작품. 50년대 (50’s) 50년대의 특징적인 패션을 총칭. 크리스티앙 디올의 엘레강트한 오뜨꾸뛰르 패션과 미국의 젊은이들이 유행시킨 로큰롤 룩이 대표적. 03 춘하 디자이너 컬렉션에서는 50년대의 이미지로 붐을 이룬 서큘러 스커트등이 바로 그것. (문영자) 유틸리티 실용적인 의미. 스포츠 웨어의 요소를 채용한 디자인과 어디든지 통용되는 옷. 기하학적인 디테일등을 채용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필디드 드레스 FLUID. 즉, 유동한다, 흐른다고 하는 의미. 어깨에서 옷단까지를 향해 우아하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말한다. 사로페트 가슴이나 어께등에 두터운 스트라이프, 팬츠가 하나로 이어지게 하는 아이템. 대님 소재가 많고 카펜터 팬츠, 오버올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상하 하나의 연결도 앞길이 있는 옷은 점프 수트, 또는 컴비네이종도 등장하고 있다. 카코 팬츠 카고는 화물을 말한다. 화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고 있는 듯한 튼튼한 작업팬츠. 허벅지의 양쪽에 커다란 포켓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것을 카고 팬츠라고 한다. 웰렛 체인 지갑에 붙은 체인. 벨트와 벨트 루프와 연결해서 사용한다. 스트리트 패션의 액서사리로서 일반화 되어 있지만, 이것을 장식적으로 채용한 벨트등이 03년 춘하의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나오고 있다.
▶마담포라▶지춘희▶박윤정▶이영희
휴 조 ‘Fuseau’는 프랑스어로 방추형이라고 하는 끝이 가는 형의 실루엣 팬츠를 말한다. 사르에르 팬츠 사르에르는 이슬람 사람들의 전통복의 하나. 전체적으로 풍성한 볼륨이 있고, 팬츠의 밑길이가 무릎 가까이 풍성하게 연결되어(밑길이가 상당히 길다) 발목부근에서 조여진 형태의 팬츠. 서큘러 스커트 Circular는 원형 이라는 의미. 옷단을 펼쳤을 때 원을 그리는 플레어 스커트. 웨이스트에서 직접 파도가 치는 듯한 플레어가 나온다. 크롭트 재킷 크롭은 절개된다고 잘라 없앴다고 하는 의미. 허리에서 윗기장등 어정쩡하게 짧은 길이의 재킷을 말하기도 한다. N-3B재킷 미국군의 방한용 플라이트 재킷의 하나. 안쪽이 리브뜨기가 되어 있는 2중의 소매부리와 핸드 워모 포켓. 후드의 둘레에 털이 긴 보어등이 특징. 길이는 엉덩이가 감춰질 정도로 짧은 것은 N-2B 기모노 슬리브 옷길이에서 이어져 재단되어 나온, 기모노 형태의 옷단. 암홀이 크고 풍성하며, 하늘거린다. 오너먼트 ‘장식’을 말한다. 올 장식과 플라스틱 칩, 메탈 칩등 액서사리와 같은 장식처리한 톱과 드레스가 03년 춘하 디자이너 컬렉션에 대거 등장하고 있다.(박윤정) 코사쥬 꽃 장식을 말한다. 브라이덜 게스트 드레스등 화려하고 로맨틱한 장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슬래쉬 절개. 장식적으로 사용하는 커팅 테크닉으로 그속에 겹쳐 입은 옷이나 피부가 보이기도 한다. 펑키쉬한 인상을 만드는 테크닉으로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홀터 넥 말고삐 끈등을 말하는 Halter에서 나온 말. 앞길에 이어진 천과 스트랩을 목에 거는 형식의 네크라인. 등쪽이 크게 패인 스타일이나, 여름의 리조트 웨어 혹은 이브닝 드레스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박윤정) 베어 백 베어는 등을 의미한다. 등을 노출시킨 디자인(한송) 어시메트리 좌우비대칭. 옷단을 비스듬하게 커트한 스카트등 비대칭한 디자인. 롤 압 감아 올리는 테크닉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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