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난연사 개발 기술 세계서 호평아동 내의류·자동차 내장재·커튼 등 사용 의무화 추세화섬 공
국내 화섬산업이 공급과잉과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템개발만이 유일한 대안일 것이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필수적인데 이같이 화섬업계의 불황을 예견하고 신기술개발에 노력, 신규아이템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아이템중 대표적인 것이 난연사이다.
선진국은 어린이 잠옷, 자동차 내장재, 호텔침대커버 및 커튼 등 에 난연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추어 난연사 시장이 급속팽창하고 있는데 국내화섬업체 및 중소기업중 난연사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를 소개한다.
▨ 효 성
-난연사 FIREX
-연간 1200/톤 생산·전량 해외 수출
선진국에서는 공공장소의 섬유제품과 어린이용 잠옷류, 항공기 및 자동차의 SEAT COVER등에 난연성 섬유 사용을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호텔과 같은 공공시설에는 난연성 직물 사용을 요구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한 관련 법규의 강화, 정비가 진행되고 있어 난연성 섬유의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PET 섬유에 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원사내에 난연성 물질을 화학적으로 결합(공중합)하거나 COATING 등의 방법으로 난연제를 제품에 부여(후가공)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후가공에 의한 난연성 부여는 세탁 등에 의해서 난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주로 공중합에 의한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공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중합에 의한 PET 섬유의 난연화에는 주로 Br계 화합물이나 인(P)계 화합물이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 환경문제(특히 dioxin)로 인해 halogen계(Br)의 사용이 규제되고 있어 효성은 난연성능이 우수하고, 환경문제에 규제가 없는 인(P)계 PET난연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FIREX 난연사의 난연성은 국내(FITI), 해외(TITK, TUV Rheinland)에서 안정성을 취득하여 그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100Ton/월 규모로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품의 대부분을 유럽 및 미주 시장에 수출하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마켓세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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