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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직물업계가 최근 환율이 1,400원대로 내려가는 등 등락
폭이 1,500원대로 안정될 기미를 보이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그간 PET직물업계는 환율상승으로 수출호기와 더불어 후발
국보다 경쟁력을 갖는 등 환차익의 부가이익을 만끽해 왔다.
그러나 환율이 1,500원대 이하로 떨어지는 등 다소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기타 원가상승분과 함께 1,300∼1,400원에 제직했
던 품목 및 업체들은 환율하락에 따른 피해 파장이 적지 않
을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는 이에 대비 환율이 1,600∼1,700원일때 가격네고를
1,200∼1,300원에 맞춰 적용하는 등 환율하락에 따른 리스크
를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현재 선적되는 물량은 환
율 800∼900원대 물량과 1,400∼1,500원 물량이 혼재해 있어
당분간 큰 손실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박
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