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로드샵 (2)
유통-로드샵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주얼 -옴파로스 김진홍 팀장 ▷경기불안…검증된 중심상권 안정적 ▷마산 창동·진주 지상상권·양재 등 눈여겨 볼만
최근 불안정한 경기탓으로 로드샵이 약간은 주춤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날씨탓으로 겨울 물량이 빠지지 않으면서 관련 캐주얼 업계들이 대대적인 기획행사나 세일에 돌입, 막바지 겨울 상품 소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타 복종에 비해 워낙 볼륨이 큰 캐주업 업계는 로드샵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패션상권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감도의 캐주얼 브랜드들이 가세하고 기존 브랜드들이 이미지와 컨셉을 재정비하면서 각 주요 상권도 함께 업그레이드시켜나가고 있다. 몇 년전만 해도 10-15평정도이던 캐주얼 매장이 20-25평이나 그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로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스타일도 변해 더욱 편리한 쇼핑과 신선한 매장을 원하고 있다. 상권마다의 특성을 다르지만 올해 신규 캐주얼들의 등장과 기존 브랜드들의 리뉴얼 작업으로 전체적인 상권의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SPA를 지향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주무기로 하는 ‘베이직하우스’,’아이겐포스트’, ‘디데이’, ‘유투베이직’등의 캐주얼 브랜드들이 각 지역의 주요상권으로 입성하고 있어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경기도 크게 낙관할수 없는 상황으로 먼저 서울의 주요 상권과 함께 부산 광복동, 광주 충장로등의 이미 검증된 상권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밖에도 마산 창동과 진주의 지상상권, 서울의 양재동도 패션 거리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는 각 지역의 주요상권이 효과적이며 그 이후에 브랜드 타겟을 고려한 주거밀집 지역으로 확대된다. 무엇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니즈 변화를 발빠르게 분석하고 영업으로 옮기는 기동성과 영업에 대한 노하우는 기본이며 지역 상권에 맞는 상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도 절실히 요구되어지고 있다. ▨ 스포츠 -타프코리아 김병식 지사장 ▷주요 상권 입점 공격 마케팅 절실 ▷캐주얼·스포츠 조화지역 ‘시너지효과’
스포츠 업계의 경우, 로드샵으로 진출이 활발한 경향을 띠는 만큼 주요 상권 겨냥이 가장 큰 과제로 남겨진다. 정통스포츠 브랜드들은 200-300여개의 대리점을 유치하고 있어 상권이 형성된 대부분의 지역에 포진해 있는 상태. 그 외 규모가 작은 브랜드들의 경우엔 중심 상권 위주로 입점된 경향을 띤다. 따라서 대부분의 패션업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상권이 유망 지역으로 꼽혀진다. 서울의 경우, 명동, 동대문, 강남, 압구정, 이대, 신촌 등이며 지방은 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대전 은행동, 광주 충장로, 인천 신포동, 수원 남문 등. 즉 일반 패션 업체들이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지역이 스포츠 업계에서도 노른자 상권으로 짚어져 특별한 차이점은 없다. 스포츠 브랜드만이 많이 포진해 있는 상권은 없으며 비율적으로 스포츠 브랜드가 많은 상권을 꼽으라면 패션 브랜드들이 별로 유치되지 못한 곳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캐주얼과 스포츠 브랜드들이 적절하게 조화된 곳이 소비자를 유입시키기에 적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너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패션 상권은 특별한 부침이 없이 항상 고정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며 브랜드의 교체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그만큼 패션 업체들의 대리점 유치 물밑 작업이 활발하다. 어느 때보다도 신규 브랜드들의 런칭이 활발하고 업체들의 가두점 진출이 사안으로 걸린만큼 중심 상권 입점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신발 전문 샵들의 오픈도 활발해지고 있고 이들 업체들도 주요 상권의 입점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그에 따라 브랜드 마케팅 및 퀄리티가 더욱 밑받침 되야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그러나 백화점만이 아닌 가두샵으로 활발하게 진출함에 따라 매출 안정화와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진캐주얼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상무 ▷백화점 대리점 많을수록 매출 상승 ▷장소불문 중요한 영업망 대두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과 그 수 자가 많을수록 좋다는 것은 누구 나가 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