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전문회사인 호상사(대표 김인호)가 ‘시에라디자인’ ‘카리모’ 등 의류를 강화함으로서 토틀 브랜드의 외형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호상사는 98년부터 전개해 왔던‘시에라(SIERRA)’를‘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으로 대체해 의류 아이템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시에라 디자인’은 기존‘시에라’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물량을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카리모’는 미국과 유럽, 일본 3국의 컨셉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어 다양한 컨셉으로 전개되 폭 넓은 소비자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상사는 향후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 브랜드를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호상사는 기능성 언더웨어‘약틱(Arctic)’으로 효율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언더웨어인‘약틱’은 안감에 브린제(BRYNJE) 고유의 메라클론 망사조직으로 되어 있어 땀을 신속히 배출하며 보온효과를 내는 에어포켓(air pocket)이 몸 주변에 따뜻한 공기 층을 형성해 준다. 겉감은 100% 메리노울로 직조 되 외부 찬기를 차단하며 내부 열을 보존해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도 온도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약틱’은 산악인 매니아들에게 그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판매로 유통망을 더욱 넓혀 가고 있다. /김정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