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성호연, 잭앤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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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앤질, 감성캐주얼 새장르 개척S/S MD개편…유통확보 총력
“올 한해는 전 직원들과 협력업체 여러분들의 힘으로 중요 유통망을 확보했다”며 힘찬 첫출발에 신바람을 날리고 있는 ‘잭앤질’ 영업 캡틴 성호연 이사의 말이다. 성 이사는 “2003년 ‘JACK&JILL’로 감성캐주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영업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각오로 피력했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감도와 제품력을 강점으로 감성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잭앤질’은 지난해 런칭한 신규브랜드를 비롯한 수많은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특히 2003년에 시장선점 예상브랜드와 바이어가 뽑은 입점시키고 싶은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필두로 S/S MD 개편에서 상당한 영업망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로 입점 되는 매장은, 롯데본점, 롯데대전점, 현대신촌점, 현대무역센터점, 현대 압구정점, 현대미아점, 삼성프라자 분당점과 전문점으로는 전주메세지, 대우마산 등이다. 또한 대리점 오픈은 부평점, 부산대점, 문정점 등 현재 23개 매장에서 2월중에 36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잭앤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타마케팅보다는 차별점을 앞세워 ‘잭앤질’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고감도 광고비주얼과 뉴욕이라는 뚜렷한 오리지날리티 강화,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 색깔을 담아내는 것으로 표현한다. 런칭시점부터 고집해온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의 ORIGINALITY와 CONCEPT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타켓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컨셉에 녹아들어 JACK과 JILL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했다. 매체 다각화와 함께 시작한 전국 대도시 극장광고와 지하철 광고를 통해 도시적인 감성과 뉴욕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대도시의 남녀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 “텔레비전과 잡지광고를 통한 연예인 의상 협찬 등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이미 ‘잭앤질’은 감성캐주얼의 프론티어이자 선두주자로 정상에 위치에 자리잡았다”며 성 이사는 재차 강조했다. ‘잭앤질’은 영업 제품 마케팅 세 가지 요소를 적절히 겸비, 올 한해 브랜드력을 확대속에 매출목표 230% 신장 400억을 목표로 책정했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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