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카니·MF·이엑스알 선두…섹시·건강미 표출
‘칼카니 ‘MF’ ‘이엑스알’ 등 스포츠캐주얼 업체들이 올 상반기 스포츠와 브랜드를 접목시킨다.
이들 업체들은 ‘요가’ ‘복싱’ ‘레이싱’ 등 주요 이슈화되고 있는 스포츠를 브랜드와 접목시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가 하면 별도의 상품 라인 구성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힙합 브랜드 ‘칼카니’는 올해 ‘복싱’을 테마로 새로운 라인을 제안한다.
복싱은 최근 여성 매니아들을 증가시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칼카니’는 여성 복서의 섹시함과 건강함을 브랜드에 접목시키면서 여성 라인 강화를 선포했다.
특히 제품에서는 복싱 스타일의 섹시한 룩과 힙합의 오리지널리티를 접목시키면서 기존 스포츠캐주얼 시장서 차별화한다.
‘MF’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성 전용 요가라인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MF SISTAZ(엠에프 시스타즈)’라인 구성했다.
‘엠에프 시스타즈’ 라인은 피트니스웨어와 요가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상반기 더욱 섹시하게 부각된 것이 특징.
‘MF’는 섹시해진 여성라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미국출신의 수퍼모델 제시카 밀러를 광고모델로 기용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엑스알’은 ‘레이싱’을 주요 테마화한다.
‘이엑스알’은 캐포츠룩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경우, 피트니스, 요가, 레이싱, 보드 등 주로 혼자서 즐기는 운동을 좋아하는 점에 착안해 이런 스포츠를 ‘이엑스알’의 상품은 물론 비주얼, 마케팅에까지 연계한다.
특히 ‘레이싱’의 경우, 주력화하는 테마. 스피드한 느낌과 진보적인 ‘이엑스알’의 이미지를 연계시키면서 도시인의 욕구를 브랜드를 통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