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직물수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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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박상태氏올 사업계획 확정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이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사장직에 성안의 박상태 대표를 선출, 뉴리더를 통한 국내 합섬직물수출업계의 발전을 모색,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각 종 의안심의건의 의결은 물론 새로운 임원을 선임하는 자리로서 그 역할이 커 총회 참가자는 물론 업계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의 새로운 이사장직을 맡은 성안의 박상태 대표는 그간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의 이사장직을 맡아오던 승우무역의 강태승 사장의 뒤를 잇게된다. 이번에 선출된 성안 박상태 대표는 당선소감에서 “국내 섬유산업은 남들이 일컫는 ‘3D산업’, ‘사양산업’이 아니다. 사람이 옷을 입고 사는이상 섬유산업은 초일류산업이며 국내 섬유산업의 기술노하우는 결코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의 경쟁에 뒤지지 않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섬유산업에 몸담고 있는 모든 섬유인들이 앞으로 더욱 고군분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은 올해 사업계획 발표에서 국내외 정보조사업을 강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사업 확대, 수입규제 적극 대응 및 통상협력 기반 구축, 정부 위임업무 효율화, 회원서비스 향상 및 사무국 경영합리화를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사업 확대안에서 조합은 올 러이사 및 동구권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섬유박람회 참가 및 해외바이어들의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계획해 국내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시장 지원자가 되 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휴비스 등 16명이 수출유공 포상을 받았다. 포상자 및 이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섬유직물류 수출유공자 ◇수출의 탑: 2억불=휴비스(대표 조민호), 3천만불=삼일니트(대표 김재우), 2천만불=덕성(대표 이희덕), 1천만불=디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어 당) ◇ 수출신장상=새론인터내셔날(대표 김성원) ◇ 시장다변화유공상=경남모직(대표 조상희) ◇동구 및 CIS지역 수출유공상=두오섬유(대표 조인성) ◇산업발전유공상=해성텍스타일(대표 이한림) ◆이사 및 감사상사 이사장=성안(대표 박상태) 부이사장=한국합섬(대표 박노철), 동성교역(대표 민은기) ◇이사=갑을(대표 박창호), 갑을합섬(대표 박효상), 경방(대표 이상선), 금강화섬(대표 민성기), 대광(대표 백승한), 대농(대표 서용석),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장경욱), 대한방직(대표 정규화), 동국무역(대표 김수강), 동우섬유(대표 손기혁), 동일방직(대표 이항평), 방림(대표 김충식), 삼성물산(대표 유재훈), 상진(대표 한상헌), 새한(대표 박광업), 신라교역(대표 박준형), 영텍스타일(대표 윤정규), 일신방직(대표 김영호), 전방(대표 조규옥), 지누스(대표 이윤재), 창운실업(대표 배기용), 충남방직(대표 신영일), 코오롱TTA(대표 조정호), 태왕(대표 권성기), 태광산업(대표 이호진), 해동(대표 류성열), 효성(대표 이상운), SK글로벌(대표 김승정) ◇감사=삼일니트(대표 김재우), 진진(황찬홍) ◇상근부이사장=정경준 ◇상무이사=이규식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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