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인상·평균 15%선
듀폰이 나일론 가격을 평균 15% 인상한다.
홍콩 듀폰 DTI는 지난 3일자로 아시아 시장에서 나일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DTI 아시아 어패럴 부문 존 펜라이스( Jon Penrice )사장은 “이번 인상은 원자재가의 지속적인 인상 요인을 상쇄하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폭넓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기 원료가격 인상 영향은 이미 흡수한 상황이지만 이번 의류용 나일론사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DTI의 주요전략은 고객의 니드에 부응하고, 소비자와 시장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공급체인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선호를 유지하며 브랜드 사업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DTI( DuPont Textiles & Interiors)는 전 세계 최대 텍스타일 섬유, 인테리어 관련 회사로 연간매출이 65억불에 달하면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미국 델라웨어 州 윌밍턴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2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텍스타일과 인테리어는 의류, 생활용품, 산업재, 바닥재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재 부문은 나일론, 테라세인, 폴리에스테르 중간재, 특수재, 합작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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