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이수호) ‘닥스’ 액세서리가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하이랜드 플링(Highland Fling)’ 라인을 최근 출시해 화제다. ‘닥스’ 액세서리는 지난해부터 ‘다이애너‘ ‘비터초콜릿’ 라인등 젊고 세련되며 감각적 라인을 시즌별로 출시해 고정고객뿐만이 아니라 패션리더층을 흡수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하이랜드 플링’도 이같은 일련의 노력으로 타탄체크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민속춤 이름을 본딴 것으로 경쾌한 축제의 이미지를 제품속에 반영했다. 지난 겨울 레드컬러의 타탄체크 제품이 좋은 반응을 보인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컬러별 기획시리즈로 본격 출시하게 됐으며 소재는 PVC로 화사한 베이지컬러의 타탄체크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층 젊어지고 캐주얼해 졌으며 미니사이즈의 크로스숄더백과 미니지갑, 최신트렌드인 호보백(반달모양)에 스티치장식을 하는등 큐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타일수는 핸드백류 4가지와 지갑류 3가지이며 가격대는 핸드백이 21만 5천원-28만5천원, 여성지갑은 10만 3천원에서 12만 9천원까지이다. 이번 여름에는 스카이블루 컬러를 응용한 ‘하이랜드 플링’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