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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社의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 98 봄/여름
패션 카달로그는 평화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이스라엘에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태인과 아랍인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
「적(ENEMIES)」이란 제목의 이번 카달로그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견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으로 따뜻한
인간애를 불러일으키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베네통의 광고 사진 담당 올리비에로 토스카니는 지구상에서
반목이 가장 심한 이 지역에서 편견을 극복한 동지애를 발견
해 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카달로그에 등장하는 이들은 인종과 종교의 차이에서
오는 반목을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해소하고 있는데 아랍인
식료품 가게 주인과 그의 유대인 고객,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변호하는 이스라엘 변화사들을 다루고 있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