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패션관 신상품 패션쇼
백화점이 고객밀착 마케팅으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객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하얏트 호텔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SUMMER FANTASY가 열렸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명품 브랜드와 국내 우수 브랜드가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전략적 마케팅에서 진행됐다.
30대 중반의 젊은 명품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갤러리아의 이번 행사는 20대 중반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참여했다.
정오와 3시, 6시의 3부로 나뉘어 1, 3부는 명품관, 2부는 패션관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의 패션쇼로 이뤄졌다. 또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원이 대거 참가 패션쇼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관계자는 “VIP 고객 행사는 S/S와 F/W 2회에 걸쳐 진행, 신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악화로 행사 진행이 불투명 했으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고객 호응도가 높아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가 끝나고 참여 브랜드의 매출이 다소 상승하는 등 긍정적이 반응이 이뤄져 VIP 마켓팅의 중요성의 다시 한번 느꼈다”고.
1부에는 랑방, 라우렐, 에스카다, 막스마라, 트루사디 등이, 2부는 스티븐 알란, 틸버리, 엔보이스, 세루티진, MCM 등이, 3부는 안나수이, 캐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보스 등이 선보였다.
/박경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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