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화 개발 본격 홍보
스포츠화 전문 브랜드 엠핀스포츠(대표 김영언)가 다양한 스포츠 전문화를 속속 출시하면서 틈새시장을 향해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엠핀스포츠는 지난해 조깅화와 에어로빅화를 시작으로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전문 스포츠화를 생산, 스포츠 전문점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엠핀은 최근 댄스화를 개발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댄스화는 실내화 무게 정도의 경량슈즈로 댄스시 자유자재의 발동작과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솔은 쿠션력이 뛰어난 몰드 폼을 사용해 점핑시 충격을 완화시키며 적절한 피팅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 활동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일반 신발의 밑창이 발바닥 전체를 감싸는 것과 달리, 앰핀 댄스화는 가운데부분 없이 앞·뒤 부분에만 밑창을 대고 적절히 미끄러지도록 특수 제작, 댄스 운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엠핀은 댄스화와 함께 골프화, 태권도화, 스쿼시화, 역도화 등 각 스포츠의 특징과 활동성에 맞춘 전문 스포츠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입 브랜드에 잠식당하고 있는 스포츠화 시장을 지켜나간다는 목표이다.
최근에는 의류분야로의 사업확대도 추진하고 있어 니치 마켓을 향한 엠핀 스포츠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숙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