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 대서양관,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제섬유소재 전문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3 (Preview In SEOUL 2003)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박성철)와 대구광역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은 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와 프리뷰 인 상하이 (Preview in Shanghai)에 연이은 행사로 04/ 05년도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하여 기획된 섬유 소재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프리뷰인 서울은 섬유 산업의 세계 유행 흐름을 예측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여 발표하는 섬유 전문 교역전으로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년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의 개최 장소와 시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시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 장소를 COEX로 변경하고 시기도 한달 정도 앞당겼다.
전시 품목은 산업용 및 의류용 섬유소재, 부자재 및 홈 텍스타일 등이며 전시회 규모도 2002년 180개사 350부스에서 200개사 400부스 (해외 30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프리뷰 인 서울 2003 준비위원회(위원장 안 영기)는 세계 유수의 직물, 원사업체, 국내의 우수한 신소재 개발업체, 특수가공기술을 보유한 전문 소재업체들의 참가를 적극 유치하여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전시유치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선진 섬유소재 업체의 참가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 전시회 및 Preview in Shanghai개최 경험을 최대 활용하여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바이어 맞춤 정보지도 사업통한 마케팅 지원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적중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어 맞춤정보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이어 맞춤 정보 지도 사업은 소재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되어 상품 기획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섬산련은 12일 오전 11시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섬유업체들을 대상으로 PIS 2003개최 및 바이어 맞춤정보 지도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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