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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3층의 여성복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의 역신장세
를 보이며 정상매출과 행사를 포함해 1월과 2월 전년대비
20%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커리어 캐주얼군의 「꼴레몽뜨」「앤클라인II」「쏠레
지아」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미
씨캐주얼을 특화해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베이직 캐주얼군에서는 다소 역신장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데 올 봄 「베스띠벨리」와 「쌍띠에」가 매장을 철수, 지난
12월의 약세를 극복하고 1월 「비아트」와 「옵션II」 브랜
드가 1억3천, 9천9백대를 보였다.
특히 커리어 캐주얼군 「꼴레몽뜨」의 경우 지난해 40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 지난 1월에도 정상판매 1억1천5백만원,
행사 3천2백만원, 총 1억4천8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
을 토했다.
또 브랜드 안정화에 효과를 나타낸 「MAX&CO」「쏠레지
아」등도 성장세를 지속해 올 1월에는 각각 6천1백만원, 1억
1천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독점력이 강한 트래디셔널 캐주얼군은 브랜드의 성장
세가 고른데 1월 키이스 1억1천만원, 몽띠꼴 9천7백만원,
B.C.B.G 1억4천만원, 비꼴리끄 9천만원 등의 매출을 보였다.
따라서 롯데 백화점측은 이들 성장 브랜드군에 대한 특화 및
주력 아이템 개발과 매장 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
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