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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의 남성토틀캐주얼「엠비오」가 차별
화된 마케팅으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흑자브랜드로서의 확
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95년 출범한 「엠비오」는 96년에 1백50억원을 97년에는
2백6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백억원을 목표
로 동시장을 석권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유러피안감각의 자켓,수트와 아메리칸 캐주얼 데님 및 캐
주얼 아이템」으로 대변되는 인테내셔널캐주얼을 컨셉으로
패션감각과 실용성을 동시에 조화시킨 「엠비오」는 코디제
안과 더불어 구매빈도가 높은 바지,셔츠,니트등은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책정하여 반복구매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노세일을 고수하면서 서울주요백화점과 지방중심상권
의 스트리트전문점과 대형패션전문점,대형전문점을 운영해
적정타겟을 속속 흡수하고 있다.무엇보다 엠비오는 차별화된
SI와 VMD의 차별화로 영층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전국순회
콘서트등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된 이벤트전개로 판
촉에 활기를 더해 가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성장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