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신발산업(3)
[창간22주년 특집] 신발산업(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즈락 -가격메리트로 고객에게 어필 -상승세 발판 신발아이템 확대
패밀리 스포츠 웨어 테즈락(대표 김용수)이 효율경영으로 내실을 키워가며 점진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컨셉 리포지셔닝과 상품안정화로 전반적인 재정비를 추진, 패밀리 스포츠 브랜드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초기, 캐주얼과 스포츠의 브릿지 라인을 표방했지만 스포츠 아이템들에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판매율이 높은 성인제품군에 무게를 더하고, 아동제품은 기본 스타일을 중심으로 패밀리웨어로 셋트 판매가 가능한 상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테즈락은 무엇보다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신발 아이템은 전체의 45%로 구성, 스니커즈, 조깅화, 아동화, 런닝화, 마라톤화, 농구화, 에어로빅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동화를 전개, 토틀화를 추구하고 있다. 여름 시즌을 기해 아쿠아 슈즈를 출시, 저렴한 가격을 메리트로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재, 70%를 상회하는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F/W 시즌에도 스팟 생산을 전체물량의 30%로 구성해 고객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소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테즈락의 신발 아이템들은 40% 정도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잇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품을 다각화해 확대 할 방침이다. ▣ 아세실업 -‘WILD WIND’, ‘ASAS’ 상승세 -온·오프라인 활성화…유통확대
아세 서플라이는 86년 설립한 아세실업의 국내 유통사업부로서 적극적 움직임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아세실업(대표 송정우)은 93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 2000년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저력을 지닌 에이전트 회사로서 부품업체 ‘아성화학’과 국내 유통 사업부 ‘아세서플라이’, ‘에어워크’의 마스터권을 가지고 국내 진행을 맡고 있는 ‘에어워크 코리아’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아세서플라이(대표 최달석)는 2001년, 아동화 브랜드 ‘WILD WIND’와 성인화 브랜드 ‘ASAS’를 런칭, 할인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각각의 브랜드는 월 2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대비 3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 안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향후, 할인점내 샵인샵의 멀티샵으로 구성,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www.koreashoes.co.kr)도 운영하고 있으며, 월 6∼7천만 원 정도의 매출로 올해 1월초 대비 100% 신장이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세실업은 국내생산과 해외생산의 병행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내수시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라이센스 브랜드 ‘MAUI&SON’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 아산실업 -‘AIR PUMP화’, ‘FLEX화’ 출시 -고가시장 공략·해외시장 개척
골프화 전문업체 아산실업(대표 조기석)이 자체브랜드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80년대 후반부터 기능성이 뛰어난 전문 골프화 생산에 주력해온 아산실업은 품질력으로 업계내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OEM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LOW FLY’, ‘FIELD STAR’, ‘IPGARO’, ‘HIKU’ 등 자체 브랜드를 런칭,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산실업의 개발력은 스파이크 결합시스템인 ‘FAST LOCK’의 개발로 일축된다. ‘FAST LOCK’은 1/3의 회전만으로 손쉽게 스파이크를 탈부착 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을 플라스틱으로 사용해 타제품 보다 가볍고 녹슬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 아산은 자체 몰드 공장과 개발실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FLEX화’와 ‘AIR PUMP화’를 출시한 것. ‘FLEX 화’는 걷을 때 발이 접히는 부분을 감안, 아웃솔의 앞부분에 홈을 넣어 활동성을 부여하고 피로를 덜어주며, ‘AIR PUMP화’는 미드솔에 AIR PUMP를 부착, 도보시 압력에 의해 발생되는 펌핑작용으로 상부의 외기를 흡입하고 내부의 공기를 환기부로 배출해 쾌적함을 더한다. 중국과 미국 지역의 영업지사를 통해 해외 골프 전문점으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GLOW FLY’는 E마트 내 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