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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대표 최형석)의 「제이빔」이 98 F/W 기획력을 대폭
강화, 상품판매의 극대화를 꾀한다.
사입점 체제인 「제이빔」은 수주보름전 기획을 다끝내고 자
체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만을 셀렉·보강하는 기존의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IMF시대에 맞는 긴장감을 더한다는
것.
자체품평회 기능을 강화하는 이번 계획은 브랜드 상품력을
배가시켜, 진정한 중가캐주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
다.
관계자는 IMF시대는 진정으로 팔릴수 있는 상품의 기획이
중요한 관건으로 판단, 이같은 체제로 전환하게 됐으며, 만일
모든 디자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닐경우는 처음부터 다시
기획하는 것도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기획단계부터 완전을 기하는 동시에 기동성을 높인다는
것.
「제이빔」은 이번 기획이 정착되면 한단계 더나아간 중가캐
주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할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