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 전략불구 소비침체에 고전
니트 업계가 불경기를 겪으면서 디자인 공유 현상이 지적돼 매니아층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디자인 공유 현상으로 니트 전문 브랜드들의 브랜드 색이 옅어졌다는 지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니트는 브랜드의 색깔로 매니아 층이 짙게 형성돼 왔으나 최근 불경기에 따라 매출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급급해 매니아 층의 이탈을 우려되고 있다.
소재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한 브랜드도 등장하고 가격이 낮아진것도 올 추동 니트 업계의 특징이다”고 말한다.
신생 브랜드의 경우 니트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새로운 디자인 개발과 소재 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히트아이템 카피는 불가피하다고 관계자는 말하며 니트 브랜드로 성공을 위해선 자기 색깔을 지니는 것이 우선되야할 관제라고 덧붙였다.
/박경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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