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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상사(대표 이두용)가 IMF시대를 맞아 저가격대의 라벨
프린터기를 수입, 전략상품으로 내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두손은 기존의 중저가 바코드프린터「시티즌(CITIZEN)」에
이어 1백50만원대 저가프린터기「아르곡스(ARGOX)」 를 이
달부터 판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르곡스(ARGOX)」는 초고속인쇄속도를 자랑하는「시티
즌(CITIZEN)」에 비해 속도면에서 떨어지나(76mm/sec) 완
벽한 영문·한글처리 가능, 간편한 사용방식 및 손쉬운 보수
유지, 소형 경량화된 디자인, 다양한 선택사양 및 완벽한 기
술지원, 텍·라벨 겸용등 기존 프린터기의 기능을 거의 갖춘
소형프린터기다.
두손은 이달말「아르곡스(ARGOX)」의 의류텍용 컷팅기를
도입, 다품종 소량생산라인의 의류업체를 영업타겟으로 본
격 판매에 돌입한다.
한편 다음달중 일본에서 개발된 저가고급케어라벨원단을 기
존 대만제와 동일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으로 업계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간다는 방침.
두손은 지난해 10월 라벨프린터기 및 바코드판매 영업부를
강남구 신사동으로 분리이전, 바코드프로그램개발 및 관련영
업에 주력해 왔다. <박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