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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박풍언)의 「유니온 베이」는 F/W부터 인력
의 효율적 배치를 통한 기획력 강화를 도모한다.
지난해부터 점당 효율을 높여 유통망을 강화시켜왔던 「유니
온 베이」는 98년도를 ‘완성의 해’로잡고 디자인의 책임제
를 도입한다.
팬츠, 남방, 티등 각 아이템별 디자이너를 설정, 전문적인 인
력 육성을 통해 디자인력을 배가시킨다는 내용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생산의 처음단계부터 디자이너가 관여, 형
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책임제를 시행한다.
「유니온 베이」는 『디자이너 한명이 기존처럼 티, 남방, 팬
츠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부 디자인하고 경력이 쌓이면 실장
이 되는 기존의 체계는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배출시키지 못
했다. 이번 책임제 도입은 하나의 아이템 아이템에 대한 노
하우를 쌓아 전체적인 안목을 가진 디자이너를 육성, 브랜드
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전초작업이다.』고 이번 디자이너 책
입제 도입에 대해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유니온 베이」하면 떠올릴수 있는 전문적
인 아이템을 가진 캐주얼 브랜드로서 육성할 계획.
이외에 「유니온 베이」는 현재 1백40여개의 유통망을 중심
으로 효율이 높은 매장 확보에 주력한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