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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니아(대표 최희숙)의 「클럽 더 박스」가 오는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보상교환판매’가 뜻 있는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제 또는 로얄티 무는 가방을 「클럽 더 박스」 매장에 가
져오면 3만원 이상 구입시, 7천원에서 1만3천원까지 보상해
주고 있는 이번행사는 특히 학생층의 참여가 높아 관계자들
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클럽 더 박스」는 이번 행사로 모이는 가방을 모아서 브랜
드 로고를 탈착한후 경실련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나 북한동
포에게 보내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새학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5일까지 20%
세일, 「클럽 더 박스」매장에서 가방을 구입하는 11, 22, 33,
44번째 고객에게 가방 무료증정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클럽 더 박스」는 ‘보상교환판매’의 반응이 좋아 행사
연장을 고려중이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뜻있는 행사가 많은 브랜드의 호응을 얻
어, 단결된 하나의 힘으로 IMF를 극복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