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터 백화점] 대전갤러리아타임월드, 로얄부띠끄
[트렌드 세터 백화점] 대전갤러리아타임월드, 로얄부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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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이남 최대규모 신흥부유층 유입 가속화고급 유통업체 최대 격전지 캐릭터 라인 매니어층 두터워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가 모이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자 대덕연구단지를 보유하고 엑스포를 개최한 과학기술도시로 유명한 대전은 3군본부(계룡대)와 3군대학(자운대) 등 군지휘부가 위치한 군사지원도시에서 10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으로 명실공히 제2의 행정수도로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도시다. 도심상권도 중구 은행동·선화동, 동구 정동·중동 일대의 구도시에서 신도시 둔산지역으로 대이전을 하고 있으며, 관료와 연구원들의 엘리트들이 많이 모이는 특성으로 인해 생활 편리시설이 급증, 까르프와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할인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업체들의 최대의 격전지라고 할 수도 있다. 특히, 중앙에 도로를 끼고 구름다리로 연결된 두개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타임월드는 남측동 모두가 매장으로 이용되고, 북측동은 지하부터 대부분이 남측동보다 층의 높이가 낮게 다층으로 설정하여 대형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부권 이남에서 가장 큰 대형 백화점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신흥귀족층의 수요가 많이 모이는 둔산동의 상권 특성상 디자이너브랜드에서도 정장풍의 예복스타일이 판매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정통적인 페미닌 엘레강스풍의 이규례씨와 예복개념의 귀족적 라인을 지향하는 정훈종(패션스토리)씨의 캐릭터 라인은 대전 패션의 자존심을 반영해주고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위치하고 있는 4층 로얄부띠끄 월포드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트라이엄프 바바라 제임스딘 바바라등 국내 유명 인너웨어 브랜드가 주차장 입구에서 양 날개로 감싸고 있고, 그 라인과 연결되어 정훈종, 신장경, 이상봉, 루비나, 에티튜드, 프랑소와즈, 김혜경, 가띠엘, 이규례, 김영주가 포진하고 있으며, 에스까다, 가스뗄 바작, 가이거, 미쏘니, 아이스버그, 페라가모, 막스앤 스펜서등의 막강 해외 브랜드 존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각 브랜드의 샵마스터들이 소개하는 주력 판매 아이템은 스포츠룩과 포멀의 믹스매치로, 전체적으로 성숙하고 쉬크한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재도 울과 실크, 폴리에스터를 중심으로, 드레이프성과 손끝의 터치감을 강조하고 있으며, 핸드메이드풍의 소박한 디테일들이 상당히 현실감있게 표현하고 있는 브랜드가 잘팔려 나가고 있다. 인기 컬러는 역시 다크계, 그린, 블루, 버건디 이외에 20년대풍의 배색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플라워, 페이즐리, 그래픽등. 어른스럽고 깊이가 있는 컬러와 다소 밝은 느낌의 컬러와 로즈 골드 트위드와 플라노에서 찾을 수 있는 그레이가 마크되고 있으며, 베이직의 흐름속에서 강한 콘트라스트와 모던한 배색, 거기에 심플한 디자인이 주요 판매동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추동상품군을 살펴보면,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는 울과 실크, 쉬폰과 벨벳, 저지소재를 중심으로 쿨넥의 T셔츠나 가디건, 풍성한 드레스에 포멀 재킷과 팬츠의 믹스등이 시도되고 있으며, 판매동향도 성숙하고 쉬크한 스타일이 잘나가고 있다. ▨ 바이어 한마디: 박문기 팀장, 숙녀/명품담당 -수입제품과의 크로스 코디에 역점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 유치로 고급화 박차 둔산동은 지역특성상 신흥부유층이나 엘리트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상품의 퀄리티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연 1~2회의 디자이너 초청 판매의 경우에는 4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디자이너도 나올정도이며, 캐릭터가 상당히 강한 상품이 잘나가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임월드의 경우, 포멀 엘레강스 라인이 많은 편이나,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보다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브랜드들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사실 수입브랜드 선호하는 사람들은 엘레강스 라인의 고객이 되기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다른 백화점도 마찬가지겠지만, 수입브랜드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예 오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캐릭터 라인의 구매층과의 상호 이동도 어렵구요 타이월드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보다는 수입품과 인접되어서 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것은 엘레강스와 캐릭터의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게 되는 효과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임월드의 경우에는 SFAA와 대전을 대표하는 톱 디자이너들을 연계, 최고 백화점의 로얄부띠끄의 포맷을 잃지 않으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샵마스터가 운영하는 판촉전, 그 외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정책이겠죠. 고정고객을 놓치지 않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베스트 아이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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