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미니멀·트렌드 접목 세련되고 경쾌하게
성도(대표 최 형석)의 ‘톰보이’가 지난 18일 겨울컬렉션을 통해 정돈된 모즈룩과 트렌드를 접목한 감각 캐주얼라인을 제안했다.
‘톰보이’는 미니멀하면서 세련된 모즈룩의 그룹, 경쾌한 펑키& 섹시, 디스코 & 록 스타일의 제품군, 감각 다운류를 비롯한 본격적인 윈터제품군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미니멀한 스타일에 감각적이고도 경쾌한 이미지를 접목해 화이트, 블랙, 그레이, 레드, 로열블루, 옐로우등 컬러에 헤링본, 트위드등과 모헤어, 앙고라등 기모있는 울소재, 데님등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엘레강스하고 세련된 제품들을 속속 선보였다. 레트로적 감각의 셋-업 수트와 A라인 하프코트, 미니스커트등이 두드러졌다.
이어 펑키 & 섹시 스타의 이미지와 디스코 & 록스타일, 하이 앤 스트리트 룩을 표방한 ‘수퍼 히어로 걸’을 테마로 모터 사이클 점퍼, 밀리터리 디테일의 팬츠와 스커트, 팝 프린트 티셔츠와 멀티 스트라이프 니트류를 선보였다.
소재는 워싱된 코듀로이나 컬러드 데님, 트위드 니트, 면벨벳등 트렌드성향을 드러냈다. 베이지, 브라운, 핑크, 바이올렛, 그린, 카키, 블루. 네이비등 컬러를 두루 썼다.
이와함께 광택소재의 다운류와 아방가르드한 절개라인의 점퍼, 미니스커트와 스팻츠, 배색을 이룬 니트류등은 실버광택소재와 캐주얼벨벳, 2톤의 나일론, 기모저지등의 소재로 멋을 냈다.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그린과 옐로우색상으로 본격적인 윈터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희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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