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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필백화점이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구두코너 균일가 행사
가 기대 이상의 고매출을 기록, 연타석 힛트를 치고 있다.
구두 이벤트장은 1층 패션마트 매장과 지하 1층의 상설이벤
트장, 백화점 정문앞에 설치한 행사전용 판매장 등 총 60여
평 내외의 매장을 활용해 운영중에 있으며, 마켓팅실측은 연
간 구두매출의 30% 이상을 보조하는 대규모 매출력을 갖추
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미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정문앞 행사장에서 실
시한 「그라시아」3천원, 5천원 균일가전이 일평균 2천여명
이상의 고객유치와 평균 4-5백만원 이상의 매출력을 기록한
바 있으며, 1층 패션마트 행사장에서 실시한 「데땅뜨」균일
가전도 일평균 4백50만원의 매출력을 과시했다.
지하 1층 상설매장에 마련됐던 「무크」도 일평균 1천1백만
원 내외의 실매출을 일주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꾸준히 유지
해 주목받았으며, 「개그」역시 정상매장의 매출부진을 뒷받
침하는데 성과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사나 외주 협력사들이 안고있는 재고량 파악을 위
해 장시간 투자한 결과 고품질의 4계절용 재고물량을 대량으
로 확보할 수 있었으며, 업체와 연계해 매월 이벤트성이 높
은 행사를 기획, 구두코너 실매출력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
니다.』
구두 담당바이어 심재경 대리는 이벤트 기획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20일부터 시작한 금강제화 균일가 행
사 등 4월까지 실시할 이벤트 기획안이 이미 확정돼 있다고
말한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실시할 「사보이」효도신발 및 단화 행
사기획 역시 1만2천원의 균일가 판매로 기획돼 있어, 또한번
의 힛트가 예감되고 있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