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쟁단의 서울패션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 '2003 신진디자이너컨테스트'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대상은 서승희('여의'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는 이동근(프리랜서), 우수상에는 김신숙('플루플루' 대표), 전지훈(푸쿠 디자인실장), 장려상에는 ('KLMOON' 대표), 배승연(E.L.I 2ME 디자이너), 한정아(프리랜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 시상식 및 수상자패션쇼를 12월 15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2003 신진디자이너컬렉션'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켄테스트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실시해 타 컨테스트와 차별화하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능력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