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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화된 한국형 세탁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셰어를 잠
식해 가고 있는 유니드(대표 최상길)가 올들어 전국적 규모
의 체인화사업에 적극 나섰다.
지난 달 종로구와 중구를 담당하는 중부지사 설립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성북구와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를 공략할 북
부지사가 설립됨으로써 「유니드」는 24개 지사망을 확보했
다.
특히 24개 지사는 또다시 각 지역구별로 별도의 대리점 사업
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대량의 피혁, 모피의류 세탁시장내
빠른 시장잠식력을 과시하고 있다.
보관용 피혁, 모피의류의 세탁사업이 본격 성수기로 접어든
지난달 부산지사의 경우 1월말 현재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
록하며, 부산시내 파워있는 모피, 피혁 세탁전문사로 발돋움
했으며, 중부지사와 북부지사도 개점 한달만에 월평균 매출
7-8천만원 이상의 매출력을 확보해 놓았다.
한편 고정고객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한 「유니드」맴버쉽 카
드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4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고, 「유니드」맴버쉽 회원들에게는 40%의
세탁비용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내달중 물용제로 처리할 수 있는 고급기술 전수를 위한 세미
나가 본사 주최로 기획하고 있는 「유니드」는 정기적인 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피혁, 모피 세탁전문사의 입지
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