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염색업계, 폐수·폐기물처리 신기술개발 적극추진
반월염색업계, 폐수·폐기물처리 신기술개발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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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염색업계가 폐수 및 폐기물처리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환경개선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봉)이 추진중인 획기적인 폐수처리 신기술은 초음파를 이용한 Fenton 산화공정으로 금년말 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실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슬럿지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건조 및 소각에 의해 분철로 생산하여 건축자재 강도보강용을 비롯 육상매립등 융 통성 있는 수요공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무기응집제로써 사 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경우 상당한 부가가치가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초음파를 이용한 Fenton법에 의해 염색폐수를 처리할 경우 그 처리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초음파 응용기술을 접합 시키는 새로운 공정으로 1차년도(96년 6월 1일~97년 3월 31 일) 연구결과 PH가 낮을수록 처리효율은 상승하며 ph 3.5에 서 COD제거율은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H 3.5일때 철염의 주입량이 300㎎/ℓ로 증가할수록 COD 제거율이 34%에서 69%로 증가되는 것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2차년도 연구과제로 금년말까지는 주파변화에 따른 회분식 실험을 실시한후 파일럿 플랜트를 제작, 예비실험등을 수행 하고 염색폐수처리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적조건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일럿 플랜트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Scale up할때 장치의 설계보완점도 고찰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조합은 그동안 원가절감을 위한 자체 연구개발을 위 해 ▲FA, FB응집제에 의한 COD제거 효율연구 ▲Fenton 산 화공정에서의 Fe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 ▲폐가성소다 재이 용 방안에 관한 연구 ▲희황산 사용방안에 관한 연구 ▲해수 및 Mgcl2, Caso4를 이용한 폐수처리 방법에 관한 연구를 추 진했으며 금년도 신규과제로 희가성소다 사용방안에 관한 연 구에 착수했다. 특히 희황산 사용방안에 관한 연구결과 상당한 원가 절감이 예상돼 금년도부터 현장사용에 적용시킬 방침이다. <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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