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자 전문 브랜드 노쿠의 모자가게(ノックの帽子屋, 대표 요코야마 토모카즈)가 지난 8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아메노히커피점에서 전시판매전을 열었다. 요코야마 토모카즈 대표는 일본 문화복장학원을 졸업하고 10년째 모자를 디자인 및 제작해 독자적인 루트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무게가 가볍고 자연스러운 색감에 유니크한 디자인이 이색적이며 약 20만 원대 전후. 일본과 한국 등 여러 곳에서 전시 판매를 하거나 주문 제작을 받고 있고, 고객은 주로 뮤지션 등 아티스트가 많다.
요코야마 대표는 “도쿄 스미다구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전시는 2년 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며 “모자 하나하나 직접 디자인하고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획과 제작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는 일이 즐거워 추후 또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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