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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를 지향하면서 합리적인 진캐주얼 웨어로 최근 패션스
트리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의
「고릴라」.
「고릴라」는 10여년전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이분야 시장에
발을 내 디딘 전문가 집단들이 의욕을 가지고 탄생시킨 진정
한 의미의 한국 고유브랜드다.
현재 이회사는 영업망별로 재래시장은 「아차」, 「엘에이
배기(LA BAGGY)」등 브랜드를 선민교역으로 전개하고 있
고, 대리점영업은 예나트레이딩으로 이원화시켜 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
고릴라」는 풍성한 스타일로 편안하면서 특유의 개성이 돋보
이는 힙합전문바지로 탄생되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
다. 3년전 출범한 이 브랜드는 지속적인 소비자 호응을 얻어
본격적인 성장의 가도를 달리며, 최근에는 패션 트랜드를 적
극 가미한 피트성이 두드러진 바지들도 출하시켜 스타일의
다양화와 함께 개성있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여주고
있다.
「고릴라」는 진바지 전문으로 최근 토틀 캐주얼화 추세에
편승, 일부아이템에 대한 품목을 확대개발 전체 물량의 10%
정도 선까지 공급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3:7로, 에이지 타겟은 15세에세 20세
전후의 감도높은 멋을 아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초년생등 젊은
남녀소비층을 주력으로 공략하고 있다. 가격은 대부분 3만원
에서 4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주무기로 영업을 하고 있
는 이회사는 현재 15개의 대리점망에서 이달에 5곳을 추가
확보하고 올연말까지는 30개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즌당 70모델을 전개하며 다양하고 활동적인 제품을 선보이
고 있는 「고릴라」는 동일 아이템으로 3000-4000피스씩을
소화해내고 있는데 영업망이 확대가 본격화되면 더욱 성가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관련 이회사 안사장은 『고릴라는 원래 힙합전문브랜드
로 자리를 구축하고 있지만 최근 패션 트랜드가 스판직물을
가미시킨 피팅웨어가 부상하고 있어 피팅을 자연스럽게 가미
시킨 편안하고 활동적인 진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
하고 『고가 진바지에 대한 가격의 거품이 빠져야만 건전한
소비생활도 이룩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릴라」는 원숭이 침팬치등 원시 사람의 모습을 닮은 동
물을 말하듯 사람의 원시적인 모습에서 인용이된 「고릴라」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움을 부
여한 옷이다. 「고릴라」는 입었을 때 더욱 부각될 수 있는
멋스러움이 더욱 많은 옷이라는 소비자의 평.
편안하기 때문에 입는 「고릴라」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홍보방식에 이제는 소리없이 강하게, 조용하게, 오래도록 사
랑받고 입혀지는 롱런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가는데 최대의 목
표를 두고 있다. 특히 현실에 발을 굳게 디디고 파워있는 한
국의 고유브랜드로 남아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하는 이
회사 안사장은 강조한다. <김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