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보강·전문성 높여
지퍼전문 명보물산(대표 김민석)이 내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을 전문으로 하던 이 회사는 계속되는 불황타계를 위해 내수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면서 주 고객인 신성통상과 함께 추가로 3∼4개 브랜드에 샘플을 진행,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체개발제품인 가볍고 얇은 지퍼는 캐주얼과 여성복 브랜드를 공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민석 사장은 “지퍼전문 ‘오소’브랜드를 수출시장에 진출시키면서 잠시 보류했던 내수분야를 활성화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며 “여성복과 캐주얼 브랜드 3∼4곳에 샘플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퍼 단일품목으로 시작, 패키지분야까지 함께 공급할 수 있도록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퍼와 함께 다른 부자재를 패키지로 묶어 납품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원 보강을 통해 내수사업전담팀을 발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생산라인의 중국 이전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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