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스위스, 영 디자이너 상 시상
쉘러 스위스, 영 디자이너 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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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디자이너 상은 토어스튼 메르츠가 수상
초음파-본딩 기술과 쉘러의 소프트쉘 소재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과제에서 최고 디자이너 상은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보인 토어스튼 메르츠(Torsten Maercz)가 수상했다. 첨단 기술, 새로운 소재 그리고 의류는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에 의해 어떻게 표현되며, 이들의 해석이 패션 디자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이런 주제를 바탕으로 독일 츠비카우(Zwickau) 대학의 패션 스쿨‘안게반테 쿤스트 슈네베르그(Angewandte Kunst Schneeberg)’에서 영 디자인(Young Design)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그 독창적인 결과물들은 올해 8월부터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전시회에서 선보였으며 그 중 뮌헨에서 열린 ISPO와 타이베이에서 열린 TIFE에도 출품이 됐다. 지난 11월말 쉘러는 스위스 본사에서 열린 국제 마케팅 회의에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에 상을 수여했다. 토어스튼 메르츠(Torsten Marcz), 1979년 독일 바우첸(Bautzen) 출생. 1999년 10월 독일 츠비카우(Zwickau) 대학에 입학하여 패션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 학업 중에 츠비카우의 ‘Poem 4 Lena’ 디자인 스튜디오와 베를린의 ‘Coration Menswear’에서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 10월 응용과학대학 내의 패션 스쿨 ‘Angewandte Kunst Schneeberg’를 졸업했다. 그의 졸업 작품은 쉘러 스위스에서 최우수로 뽑혔다. 졸업 후 그는 아이다스 이노베이션 팀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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