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강제화(대표 지헌균)가 영캐주얼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
다는 방침아래 올초 영캐주얼 브랜드 「버팔로」, 「제니아
」의 사업부를 통합했다.
97년도 회기가 마감되는 오는 6월이후 통합된 사업부의 활동
을 본격화할 계획인 금강제화는 두 개 브랜드를 매장 전면에
전진배치함으로써, 금강제화의 젊고 캐릭터한 이미지 부각에
적극 나설예정이다.
『캐릭터 개발에 투자를 강화, 양적 사업보다 부가가치를 높
일 수 있는 브랜드 캐릭터 개발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제품기획실의 이상원 부장은 동일 연령층을 타겟하는
두 개 브랜드의 컨셉 이원화 작업부터 서두를 계획이라고.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시즌이벤트, 졸업, 입학 축하행사를 위
해 「버팔로」와 「제니아」 단독 특설 종합매장을 설치할
예정인 금강제화는 사업부 통합에 따른 시장성 테스팅을 동
행사로부터 접근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
동행사 결과를 베이스로, 두 개 영캐주얼 브랜드의 통합 운
영에 대한 장기적인 시장성의 골격을 갖춰나갈 방침인 금강
제화는 캐릭터 개발에 따른 상품변화를 적절히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화점 영업은 지양하고 로드샵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