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김형섭, 인비스타코리아 사장
[초대석]김형섭, 인비스타코리아 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크, 듀폰 섬유사업부 인수합성수지·섬유시장 최고 경쟁력어패럴·인테리어·산업재 등 전분야
구랍 11월 17일 Koch Industries, Inc.는 Koch의 자회사들이 인비스타 (INVISTA,기존의 듀폰 텍스타일 & 인테리어(DuPont Textiles & Interiors) )를 현금 44억불에 인수했다. 인수에 참여한 Koch의 자회사는 KED Fiber Ltd. 와 KED Fiber, LLC이다. 관련 기관 승인과 통례의 최종 청산 조건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최종 청산 회합(closing)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크가 인수한 분야는 어패럴, 인테리어와 산업재, 중간재 등 모든 INVISTA의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됐다. 또한 트레이드마크와 브랜드로 이루어진 INVISTA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도 포함됐다. 일부 예를 들면 8,000개 이상의 특허와 주요 독점 지적 재산권 등이 포함된다. Koch는 일반 폴리에스터 및 특수 폴리에스터 제품의 세계적 생산업체인 코사(KoSa) 와 그 자회사들을 인비스타(INVISTA)로 통합할 계획이다. Koch Industries의 회장이자 CEO인 차알스 G 코흐(Charles G. Koch)씨는 “인비스타(INVISTA)의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를, 주로 나일론과 스판덱스 분야에서 KoSa 자회사의 폴리에스터 분야와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섬유·합성 수지 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비스타코리아 김형섭사장과 인터뷰내용이다. -코크에 대해 설명하면 ▲Koch Industries, Inc.는 캔자스 州 위치타에 본사가 있으며 무역, 투자, 운용의 다양한 회사를 전 세계 30개국에서 거느리고 있습니다. Koch는 석유, 아스팔트, 천연가스, 가스 리퀴드, 화학제품, 플라스틱과 섬유, 화학기술장비, 광물, 농약, 목장사업, 주식과 금융의 주요 산업과 기타 벤처와 투자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INVISTA를 소개하면 ▲현재 듀폰에 속해 있는 INVISTA는 2002년 수익이 65억불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통합 섬유와 중간재 회사입니다. 전 세계 50개의 제조 사이트에서 1만8,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델라웨어 州 윌밍턴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어패럴, 인테리어와 산업재, 중간재의 3개 사업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크라, 테프론, 스테인마스터, 안트론, 쿨맥스, 써모라이트, 코듀라, 써플렉스, 탁텔과 특수 화학 제품 분야의 코프리(CORFREE), 다이테크(DYTEK), ADI-퓨어(ADI-Pure), 테라세인(TERATHANE) 등 업계 최고의 세계적 브랜드와 트레이드 마크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KoSa는 ▲KoSa와 그 자회사들은 PET 합성수지(resins), 산업용 필라먼트, 텍스타일 화이버/스테이플(staple), 중간재, 폴리머 등 일용품과 특수 폴리에스터 제품의 세계적 제조업체입니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유럽의 생산 설비에서 KoSa의 자회사들은 주택 가구 비품, 자동차 안전벨트, 타이어에 사용되는 다양한 인조 섬유,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병, 폴리에스터 중간재의 원료가 되는 PET합성수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듀폰이 인비스타를 매각한 이유는 ▲듀폰이 돈이 없어서 인비스타를 매각한 것은 아닙니다. 단 업종집중화전략의 일환으로 큰 덩치를 간소화하고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쿠아토르사업 진행과정은 ▲이제 시작단계이다. 새로운 개념의 패브릭을 선보이는데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금년 F/W시즌부터 윈터자켓으로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인데 특수야전점퍼(스키, 등산용, 패딩)에 스트레치성까지 부여한 눈과 비에 문제가 없는 신소재를 선보입니다. 생산업체는 대만과 한국의 범삼공 2개회사뿐이며 앞으로 유럽지역에 추가로 생산공장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