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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대표 원대연)는 98년 신사복부문의 반응생산을 최
대로 활용,기동성배가를 도모하는 한편 「에스까드릴」을 차
세대신사복으로 재정립해 시장테스트에 나설방침이다.
에스에스는 지난해까지 브랜드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생산라
인을 구축했으며 그동안 가동해온 반응생산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재고부담을 최소화하며 효율을 배가한다.
특히 98추동물량은 전년대비30-40%상당을 축소하되 이는 전
면전인 물량감축이 아닌 시기적절한 반응생산활용을 감안할
때 유동적이라는 것이 신사복팀의 설명이다.더불어 「에스까
드릴」은 「로가디스」라인에 흡수하여 지방시의 디자인을
전담한 전문인력에게 새로운 방향의 기획과 디자인작업을 맡
겨 새모습으로 탄생시킨다. 이는 최근 캐릭터정장시대가 가
고 보다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새로운 신사복개
념이 등장할 것을 예견한 시장성검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흥식상무는 『차세대남성복으로서 기존수트의 개념을 뛰어
넘어 실루엣이 아름다우면서 수트의 기본을 잃지않으며 코디
가 자연스런 신사복을 선보일것』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
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