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류메이커
세제를 쓰지 않아도 옷을 누렇게 만드는 피지(皮脂)때가 잘 빠지는 신소재 속옷이 시판된다.
일본 의류메이커인 군제는 피지보다 물과 더 잘 결합하도록 가공한 면(綿)섬유로 만든 신소재 속옷 `에코 매직’을 2월중 시판할 계획이다.
세제가 필요없어 세제를 이용하는 세탁과 비교할 때 헹굼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물값이 절반 밖에 들지 않는 게 장점.
메이커에 따르면 20℃의 물로 빨 경우 기존 속옷은 피지 제거율이 23%인데 비해 신소재로 만든 제품의 피지 제거율은 54%나 된다. 기존 제품은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피지 제거율이 49%에 불과하다.
희망소매가격은 신사용 셔츠가 1천엔(기존제품 750엔), 브리프 800엔(기존제품600엔), 어린이용 700엔(기존제품 5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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