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zone]TBJ 2004 봄, “simple&soft”...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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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2004 봄, “simple&soft” 엠케이트렌드(대표 김 상택)의 ‘TBJ’가 올 봄 심플&소프트 캐주얼을 선보였다. 트레디셔널한 상품들이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 S/S로 이어지고 있는 것. TBJ는 올 봄상품을 출시한가운데 다이마루가 2차 리오더가 들어갈 정도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들은 주로 베이직하고 심플한 럭비티셔츠나 라글란소매배색 티셔츠, 기본형 니트류 등이다. TBJ의 올 S/S테마는 첫 번째는 ‘CLUB IVY’로 트레디셔널한 아이비 느낌에 스포티함을 접목해, 심플하고 클래식한 룩을 제안했다. 두 번째 테마는 70년대의 이미지를 스포티함의 믹스로 네추럴과 레트로적인 느낌의 ‘RETRO UTILITY’. 베이지, 라이트 카키, 브라운을 메인 컬러로 이용한 꽃무늬 셔츠와 와샤 가공소재들의 아이템이 전개 된다. ▨ 마루, 김정화 권상우와 광고촬영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 마루가 자연과 조화되는 사람을 기본컨셉으로 04년 봄 광고촬영을 가졌다. 허브아일랜드에서 모델 권상우와 김정화가 함께 진행한 것. SBS 천국의 계단 주인공이기도 한 마루 메인모델 권상우와 김정화는 ‘HUMAN & NATURE ’을 주제로 만들었다. 마루의 편안함과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들로 꾸며졌다. 현재 마루는 봄 신상품을 출시, 스웨터 아이템과 셔츠류, 데님라인의 판매가 크게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 버커루, 7가지 스타일데님 제안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새로운 진 브랜드 ‘버커루’가 7가지 스타일의 데님을 제안했다. 이 달 말 오픈하는 명동점을 시발로 본격 선보이는 버커루데님은 활동성과 패션성을 강조한 특별한 진이라는데 초점을 두었다. 개성 있는 패션스타일을 원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 중반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정통적인 기본에서 트렌디한 라인까지 보여주었다. 체형과 활동성을 연구, 고려한 버커루 만의 FIT을 완성, 수입 브랜드들보다 경쟁력을 갖춘것. 남성 BOOT-CUT 라인은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트렌디한 데님을 원하던 남성 소비자의 요구에 충실했다. ▨ 위즈인터내셔널, F/W 정통진 전개 위즈인터내셔널(대표 윤상영)이 올 F/W 진 브랜드 런칭을 예고했다. ‘디펄스’외에 단독 브랜드로 전개될 진즈 웨어의 런칭은 현재 올 F/W로 계획하고 있으며 캐릭터가 가미된 신규 진즈웨어 브랜드를 강조, 가격은 중·저 가대를 유지 할 방침이다. 아직 브랜드 네임과 라이센스권에 대한 결정이 미정으로 남아있으나 올 사업확장을 통한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즈인터내셔널측은 정통진에서 캐릭터를 가미시켜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10대를 중심으로한 영층 타겟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즈인터내셔널의 ‘디펄스’는 현재 43개 매장에서 올해 50개로 매장수를 확대, 약 3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 거산, ‘스포텍’ 매력만들기 전력 거산(대표 노진권)에서 진행하는 아웃도어 스포텍이 개발을 통한 제품차별화로 스포텍만의 매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거산은 91년 OEM생산에서 출발, 99년 자체브랜드 스포텍을 출시해 지난해부터 스포텍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스포텍은 저가공세로 나오는 중국산 제품의 물결을 피해 제품개발과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중고가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차별화 기반은 십수년 간의 축적된 자체 생산시스템. 자체 생산의 기동력을 살려 각 시즌 소비자의 반응에 발맞춘 반응 생산으로 판매 적중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다양한 구색을 소화해낸다. 또한 세분화된 사이즈 전개로 제품의 피팅감을 최적화 한다. 바지의 경우, 남성 8개, 여성 6개의 사이즈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이 체형을 위해 44사이즈까지도 일부 출시해 맞춤과 같은 피팅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을 통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스포텍은 지난해 자체개발을 통해 ‘Max Shield’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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