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에스(대표 문성하)의 ‘오마이솔’이 지방 주요상권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쌍방향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오마이솔은 올해 전국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대리점 전개를 본격화 했다. 기존 서울 중심상권에 국한된 매니아층에서 벗어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방상권으로까지 브랜드 영향력을 넓혀가며 볼륨화에 돌입한 것. 오마이솔은 최근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요 고객 중 50%이상이 지방상권 고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비활성화된 지방상권 개척에 나서 전문슈즈샵으로서의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전략적인 포인트 샵 형태를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초 압구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오마이솔은 기존 브랜드 매니아층의 모태역할을 해온 압구정 상권에서 ‘어그(ugg)’를 비롯한 신규라인을 런칭 전국 주요상권 유통망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