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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섬유(대표 김적환)가 수출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올
해 해외유명섬유소재 전시회에 잇따라 출품할것으로 보여 관
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운은 이달 25일에서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토
탈 패션페어인 WFTF 출품과 4월의 홍콩 인터스토프, 미국
뉴욕의 ITFE 국제섬유전시회 등에 연이어 출전하등 국제시
장에서 회사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나갈계획이다.
특히 고운은 지난해 홍콩과 독일 인터스토프 전시회에 출품
관람자들과 바이어들의 호평과 함께 대량의 수출오더를 확보
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이를 더욱 확대 전개한다는 계획이
다. 올한해도 해외 유명 전시회 지속적으로 출전하여 수출한
국의 이미지를 심어나갈 것을 포부로 삼고 있다.
고운은 다양한 화섬직물과 혼방직물등을 개발하여 국내 어패
럴 패션업계의 신제품 개발요구에 기여해온 업체로 잘알려진
전문업체로 최근 IMF한파로 국내 섬유경기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출로 성장하고 있다.
더욱이 고운은 중소섬유업체임에도 불구 올 1년동안 5-6차례
의 해외 페어에 참가계획을 가지고 있어 최근 관련업계에 핫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이회사 김적환사장은 『IMF한파가 오히려 회사성
장의 호기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그간 축적된 자금력과
정보 개발력을 총동원하여 전임직원들과 더불어 하면된다는
숭부사의 기질을 확고히 갖고 매사 도전과 공부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고운은 경쟁력확보의 관건으로 고급인력을 육성키로 하
고 최근 전문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