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프만(대표 김관두)이 최근 본사전시장에서 ‘98 S/S 신제 품 수주회를 성황리 개최 했다. 님프만의 이번행사는 팬시 캐주얼, 하이-에너지, 네오-클라 식, 모던 플라워등 4가지 컨셉으로 제안했고 특히 저가이면 서 전체적인 패턴은 단순한 꽃패 턴과 복고풍이 동시에 유행할것으로 보고 디자인은 더욱심플 하게 전개했다. 또한 IMF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소비경향은 더욱 위 축될것으로 보이나 관련 혼수시장은 고정고객으로 꾸준한 매 출을 올리게 하는 군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제품을 다양하 게 선보였다. 아이템은 총 70여가지 베딩류30여개로 신제품 개발을 확대 했으며 한실류는 기존의 디자인을 고수하는등 합리적인 운영 의 묘를 살렸다는 것을 장점으로 강조시켰다. 이와관련 이회사 김관두사장은 『아무리 소비가 위축되더라 도 혼수층의 혼수이불은 해가야만되는 필수아이템으로 주변 의 고객들을 살펴 소홀함이 없어야 불경기를 극복할수 있다 』며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말했고 이어 『대리점주들은 이럴 때일수록 본사의 제품개발력을 믿고 영업할 것』을 강조했 다. 이번 행사에는 고달러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미국의 LA소재 님프만 대리점이 수주에 참가 행사를 빛냈으며 고유브랜드 수출을 확대할수 있을것으로 전망이 됐다. 한편 이번행사에 선보인 님프만 ‘98 S/S 신제품 경향은 중장년층타겟의 폴리자카드의 마르샤 웨딩베딩, 은은한 파스 텔톤 자수웨딩 트윌직으로 촉감이 부드러운 큐빅자수웨딩, 연핑크색 골지원단으로 세련된 자수가 돋보이는 베아띠베딩, 차분한 꽃패턴과 독특한 와플조직으로 소재의 차별화를 가미 한 젤라웨딩. 또 인견으로 엠보가공한 비노쉬 베딩, 면 선염 자카드의 알 라딘 베딩, 면 트윌의 칼라베딩, 트리스탄 베딩, 핑크와 그린 두컬러의 추상적이며 독특한 꽃 패턴인 화이바 베딩, 그린을 강조한 신세대 타겟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 그린티 프리 웨이 베딩, CVC 무지베딩으로 신세대 젊은층의 저가베딩인 스톰. 이외에도 봄내음이 물씬 풍기며 따뜻하고 귀엽게 디자인된 바센 요 이불 셋, 면골지의 자수요이불 셋트인 카니발, 봄을 연상시키는 병아리색과 새 잎사귀 모티브의 자수로 디자인한 레몬 자수차렵, 시원함을 더해주는 느낌의 징글벨 자수 차렵 셋트, 한국의 오방색을 활용한 색동자수 차렵 셋트, 면 트윌 의 코로나 나염 차렵셋트등이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