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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대표 박성수)가 최근 ‘새일을 행합시다’란 모토아
래 경영방향을 설정, 98년도 그룹의 전략적 경영방향을 발표
했다.
98년도 경영방향은 「재무 혁신의 본격화」, 「조직 및 관리
혁신」, 「정예화를 통한 조직 및 개인의 생산성 혁신」으로
크게 분류된다.
각 사업부의 실적평가기준을 수익금과 현금으름중심으로 전
환해온 이랜드는 이를 좀더 심화하고 사업부별 독립체산제를
중심으로, EVA 즉 경제적 부가가치에 의한 경영평가를 더욱
본격화 한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주)이랜드로 통합된 캐주얼 부문을
비롯하여 아동복, 식품부문, 하이캐주얼과 신사숙녀, 시계부
문, 유통부문등 4개의 조직단위로 사업조직을 재편하고 부문
내의 계열사간 합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각 군별로 1군 이응복 사장, 2군 안재흥 이사, 3군 하천기 이
사, 4군 김영수 사장이 총괄하게되며 박성수 사장은 회장으
로 취임, 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는 각 사업단위의 특성에 맞는 경영 및 기획방식을 통하여
전체적인 그룹전략속에서 시장 변화 및 특성에 맞는 전술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경영을 진행해 나가려는 의도.
이와함께 이랜드는 사업부단위의 성과측정단위의 소규모 조
직으로 구성하고 매달 목표에 의한 평가 및 성과관리를 강화
하여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각 개인이 영역에서의 전문가
로 성장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수
현>